엄마 사람의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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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리콘 지퍼백엄마 사람의 하루 2025. 3. 11. 11:14
첫 시작은 퍼기에서 나온 실리콘 지퍼백을 1세트(500+800+1500ml) 구매하는 것이었다. 인스타에 광고로 자주 나오고(무서운 알고리즘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)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 토퍼 브라운 1세트를 구매했다. 나를 위해 이 정도도 못쓰나. 금방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주방 살림에 도움 되고 아이들 간식 가지고 나갈 때도 유용하겠지, 또 지구도 구한다잖아 하며한 세트 구매한 것이 이렇게 많은 실리콘 지퍼백, 실리콘 제품을 사들이는 시작점이 될지 그 때만 해도 정말 정말 몰랐지.색상은 화이트가 더 깔끔해 보였지만 식재료를 보관하면 이염 걱정이 되서 토퍼 브라운이면 뭐 빨간 양념 물드는 것 말고는 괜찮겠지 싶어서였다.그러다가 화이트도 2세트 더 사고 토퍼브라운도 1세트 더 구매해서 4세트로 맞춰버렸..